대전의 새 야구장인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의 첫삽을 떴다.대전시는 22일 중구 부사동 한밭운동장 야구장 건립 부지에서 베이스볼 드림파크 기공식을 개최했다.베이스볼 드림파크는 선진 구장 설계를 도입해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5만 8594㎡규모로 건립된다. 총 사업비 1617억 원을 투입해 2025년 3월 개장할 예정이다.지하 1층은 관리·지원 시설로, 지하 2층은 락커실·실내연습실·코치실·선수식당 등 선수 시설로 조성된다. 지상 1~4층은 관중석과 판매시설, 매표소, 구단 역사관, 휴게실, 방송중계 및 업무시설, 스카이박스,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새해를 맞아 10일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공사 현장과 판암선수촌 시설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날 현장방문은 복지환경위원 5명, 복지환경전문위원실 직원 6명, 업무담당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립공사 추진현황과 시설개선이 필요한 현장 등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업무 추진을 주문했다.민경배 위원장은 “품격 높은 개방형 야구장 조성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 홈 관중 중심의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형태의 야구장으로 2025년 4월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차질 없이 건립되어 야구동호인을 비롯한 대전 시
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이 올해까지만 유지되고, 내년부터 폐지될 전망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지역화폐 온통대전을 ‘칼질’ 대상으로 지목했다. 온통대전의 캐시백은 시민들의 혈세를 나눠주는 구조로, 사용액에 따라 차등 배분되는 것은 불평등하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이 시장은 “올해 기준 지역화폐 캐시백 예산 4년치를 합하면 1조원 규모”라며 “당장 효과가 덜하더라도 이 예산을 모두에게 나눠주기보단 청년주택 건설, 기업유치 등 미래를 위해 써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캐시백 혜택을 기존 10%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과 ‘한밭운동장 철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장 예비후보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저는 새 야구장 건립 반대한 적 없다”고 운을 뗀 후 “‘대안 없는 한밭운동장’ 철거를 반대하는 것이라”면서 “허태정 시장이 공약한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반드시 지켜져야 하고, 연구용역을 통해 결정된 현재 위치에 지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단, 인근 시설을 활용해 대전 유일의 ‘종합운동장’을 살릴 수 있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장 예비후보는 ‘뒤늦은 반대가 아니냐’는 지적
한밭종합운동장 졸속 철거에 대한 허태정 대전시장에 대한 비판이 지속되고 있다.장종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11시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한밭종합운동장 철거를 ‘보여주기식 정치 행보’로 규정하며, 허 시장을 정조준했다.장 예비후보는 “허태정 시장이 자신의 대표공약인 ‘베이스볼 드림파크’를 자치구 갈등만 부추기고 종합적인 로드맵과 대책 마련 없이 추진했다”면서 “임기 말에 제대로 된 대안 없이 ‘한밭운동장’ 철거를 강행하려 하는 것은 ‘보여주기식 정치 행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지난 2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이 4일 행정안전부의 중앙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은 기존 한밭종합운동장을 철거 후 새 야구장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연면적 5만 2,100㎡, 관람석 2만 2,000석 규모로 총사업비 1,579억 원을 투자해 2024년 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지난해 3월 새 야구장 건립 부지를 기존 한밭종합운동장으로 결정한 이후, 베이스볼 드림파크 자문위원회, 시민토론회, 설문조사 등 야구전문가와 시민 등의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12월에는 한화이글스와 야구장 건립비
허태정 대전시장이 4.15 총선을 불과 20일도 채 남겨 놓지 않은 시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에 휘말렸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로하기 위해 중앙로 지하상가를 찾았을 당시 대전시에서 촬영한 동영상이 지난 26일 전광판과 TV 등에 상영되면서 허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허 시장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소관 사무나 그 밖의 명목 여하를 불문하고 상시적으로 방송·신문·잡지나 그 밖의 광고에 출연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는 현행 공직선거법 제86조 제7항을 정면으로 위배한 것이다. 201
미래통합당 이은권(초선, 대전 중구) 의원은 16일 ‘보문산 관광개발사업’의 임기 내 착수 의지를 피력했다.이 의원은 “‘보문산 관광개발사업’은 대전시의 대표적인 원도심 활성화 사업이자 도시균형발전을 이룰 상징적인 사업이라”면서 “새로이 조성될 베이스볼 드림파크, 리모델링이 추진되는 오월드와 연계하고, 대전사이언스타워와 각 지역 관광거점간 연계교통수단을 마련하여 중부권 최대 관광거점사업으로 추진해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구상을 밝혔다.이 의원은 지난 2016년 20대 국회 입성 후 첫 과제로 옛 충남도청 이전부지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 13일 기성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된 자치구 정책투어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인식(4선, 서구3) 시의원으로부터 “LNG 발전소 건립에 대한 확고한 답변을 듣고 싶다”는 질문에 “시민이 원치 않는 일, 필요로 하지 않는 일을 억지로 하면 안 된다”는 답변을 내놓았다.도대체 시민이 원치 않는 일임을 알면서 허 시장은 무엇 때문에 긁어 부스럼을 자초한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지난 3월 19일 대전시-한국서부발전-대전도시공사의 청정연료복합단지 MOU 체결 소식이 알려지면서 같은 당의 박병석(5선,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이나